신앙글
이미와 아직 사이
모래알1
2004. 12. 3. 13:51
고통을 불행으로 받아들이며 크게 절망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그 고통을 감사함으로 승화시키며 잘 극복하는 이도 있다.
같은 물이라도 뱀이 마시면 독이 되고, 벌이 마시면 꿀이 된다고 한다.
같은 복음을 읽고 들으면서도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음을 본다.
서로 다르다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나와 같은 존재로 만들고 싶어하는 게 문제이리라.
만일 하느님께서 획일을 원하셨다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필요도 없었을 거다. 그냥 쓸어버리면 되니까.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심판하기보다는
구원하시려고예수께서 오셨다고 성서는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때에 필요한 은총으로 부르시지만
그 부르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응답하는지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 있다.
그래서 우리는 나의 언행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세례로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 완성에 이른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누구도 하느님 앞에 의로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그분의 자비가 우리의 죄악보다 크시기에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뿐이다.
마더 데레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미 지나간 어제는 우리로서는 다시 어떻게 할 수 없으니 하느님의 자비에 맡기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 또한 어떻게 해 볼 수 없으니 하느님의 섭리에 맡겨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이 순간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것이다‘ 라고.
그래서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진흙탕 같은 세상 한 가운데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이 우리 그리스도인 아닌가 한다.
그 고통을 감사함으로 승화시키며 잘 극복하는 이도 있다.
같은 물이라도 뱀이 마시면 독이 되고, 벌이 마시면 꿀이 된다고 한다.
같은 복음을 읽고 들으면서도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음을 본다.
서로 다르다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나와 같은 존재로 만들고 싶어하는 게 문제이리라.
만일 하느님께서 획일을 원하셨다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필요도 없었을 거다. 그냥 쓸어버리면 되니까.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심판하기보다는
구원하시려고예수께서 오셨다고 성서는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때에 필요한 은총으로 부르시지만
그 부르심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응답하는지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 있다.
그래서 우리는 나의 언행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세례로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 완성에 이른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누구도 하느님 앞에 의로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그분의 자비가 우리의 죄악보다 크시기에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뿐이다.
마더 데레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미 지나간 어제는 우리로서는 다시 어떻게 할 수 없으니 하느님의 자비에 맡기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 또한 어떻게 해 볼 수 없으니 하느님의 섭리에 맡겨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이 순간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것이다‘ 라고.
그래서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진흙탕 같은 세상 한 가운데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이 우리 그리스도인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