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1분 묵상 -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 시간
모래알1
2004. 11. 19. 12:09
중년의 한 남자가 어느 날
몸이 불편하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보니 암이었습니다.
“왜? 내가?” 라는 떨쳐버릴 수 없는 의혹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뇌하다가 수술을 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여덟시간 이상의 긴 수술 후
담당의사가 그의 곁으로 다가와서 편안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말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아무런 보장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안심해도 좋습니다. 수술이 아주 잘 끝났습니다. 아주 놀라울 정도로.”
그 중년 남자는 진정한 마음으로 감사와 기쁨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는 독백처럼 말했습니다.
“아, 나는 다시 시간이라는 통장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으로 기재된 통장에서 ‘내일은 이것을, 모레는 저것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시간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여
나 자신이 백지수표를 가진 억만장자였으면서도
일 분, 한 시간, 한 주간의 귀중함을 깨닫지 못했고 가치 있게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매 순간을
하느님께서 나에게 특별히 베푸시는 순간들로 사용하고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저는 부자입니다.
설사 내 통장에 시간이라는 잔액이 얼마 남아 있는지 모른다 해도
나는 엄청난 부자입니다.”
-들숨날숨에서-
몸이 불편하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보니 암이었습니다.
“왜? 내가?” 라는 떨쳐버릴 수 없는 의혹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뇌하다가 수술을 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여덟시간 이상의 긴 수술 후
담당의사가 그의 곁으로 다가와서 편안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말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아무런 보장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안심해도 좋습니다. 수술이 아주 잘 끝났습니다. 아주 놀라울 정도로.”
그 중년 남자는 진정한 마음으로 감사와 기쁨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는 독백처럼 말했습니다.
“아, 나는 다시 시간이라는 통장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으로 기재된 통장에서 ‘내일은 이것을, 모레는 저것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시간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여
나 자신이 백지수표를 가진 억만장자였으면서도
일 분, 한 시간, 한 주간의 귀중함을 깨닫지 못했고 가치 있게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매 순간을
하느님께서 나에게 특별히 베푸시는 순간들로 사용하고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저는 부자입니다.
설사 내 통장에 시간이라는 잔액이 얼마 남아 있는지 모른다 해도
나는 엄청난 부자입니다.”
-들숨날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