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망
사람이
감각의 대상에 사로잡히면
점점 더 욕망이 가라나고
욕망의 불꽃은 타는 듯한 갈망을
갈망은 무분별을
무분별은 모든 기억의 괘곡을 낳는다.
숭고한 목적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마음은 황폐해 진다.
그 목적과 영혼과
그리고 인간 자체가 모두 덧없어질 때까지.
-힌두교 경전 바가바드기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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