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오늘의 성인♡



    로베르토 달비(Robert Dalby)와

    요한 아미아스(John Amias)



    축일 : 3월 17일



    이 두분은 요크셔 출신으로 라임스의두에

    대학교를 마치고 사제로 서품된 후,

    1589년에 영국 선교길에 올랐다. 요한은

    7년 정도 선교하였고, 로베르토는 1년 남짓

    활동하였다. 이분들은 함께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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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오로(paul of cyprus)



    축일 : 3월 17일

    바오로는 라틴어 Paulus로 본래 '작은'이란 뜻이다.



    성상 파괴주의에 반대하여

    콘스탄틴 코프로니무스에게 죽어간 사람들

    가운데에서 바오로라 부르는 치프루스 사람이

    가장 유명하다. 그는 치프루스의 총독 앞에서

    정통 교리를 큰소리로 외쳤던 사람이다.

    그리고는 " 주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의 성상을

    짓밟는 자들을 용서하소서"하고 기도했던 것이다.

    그후 그는 이 땅에 십자가를 그리고 입을 맞춘 뒤에

    십자가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곧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었고,

    황제의 정책에 대한 거센 반발이 일어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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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리콜라(agricola)



    축일 : 3월 17일



    갈로-로마 원로원의 아들이며

    아레글로도 알려져 있는 그는 532년에

    프랑스의 샬롱-쉬르-사온느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뚜르의 성 그레고리오의 절친한 친구였고,

    단순한 생활, 엄격한 생활로 당시의 민중에게

    깊은 영성을 심어주었으며, 그의 주교

    재임 48년 동안 수차의 교회 회의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고, 교구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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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셉(Joseph)



    축일 : 3월 17일

    요셉은 히브리어로

    '하느님께서 더하신다'이란 뜻이다.



    4복음서에 모두 언급되어 있는 그는

    의회 의원이었으므로 유대 당국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비밀리에 예수를 따라 다닌 제자이다.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현장에 있다가,

    예수님이 운명하자 빌라도에게 가서

    시체를 내어 달라고 청하여 승락을 받고,

    고운 베로 싸서 바위 무덤에 모셨다. 그는

    예수를 죽이려던 의회의 결정과 행동에

    찬동한 일이 없고, 하느님의 나라를 대망하며

    살던 사람이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골 지방으로 복음을 전하여 가는 필립보 사도를

    수행하였고, 잉글랜드로 가는 12명의 선교단의

    책임자였다고 한다. 가브리엘 천사의 도움으로,

    그들은 잉글랜드 왕이 하사한 땅에 성모님께

    봉헌한 성당을 세웠는데, 이것이 글래스톤버리

    대수도원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해온다.

    그는 아마도 이곳에서 서거한 듯 보인다.

    또 요셉은 최후 만찬에 사용된 성작을 물려받은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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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사르켄더(John Sarkander)



    축일 : 3월 17일



    그는 오스트리아계의 실레시아 태생으로,

    13세 때에 부친이 사망하자, 14세의 어린 나이로

    프라하의 예수회 대학에 들어가 사제직을

    준비하였다. 그후 그가 고향으로 돌아오다가

    올뮤츠 교구장의 눈에 드어서 교구사제가 되었다.

    15세기의 이 지방은 프로테스탄트의 영향이

    지배하였으므로, 그는 예수회원의 도움을 받아

    이단자의 개종 운동을 전개하여, 250명의

    개종자를 얻는데 성공하였다. 이 때문에 그는

    주위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되었는데,

    1618년에 3년 전쟁이 모라비아에서 터졌다.

    이 난리를 잠시 피하고, 본당으로 돌아온 그는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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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트루다(Gertrude)



    축일 : 3월 17일

    제르트루다는 '충실한 동정녀'란 뜻이다.



    복자 뻬핀과 복녀 이따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란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부모들의 경건한 생활을 본받았으므로

    스스로 수도생활에 헌신코져 노력하였다.

    639년, 뻬핀이 서거하자, 이다는 니벨레에

    수도원을 세우고, 모녀가 함께 입회하였는데,

    딸인 제르뜨루다가 원장이 되었다.

    656년에 원장직을 사임한 그녀는 성서 연구와

    고행하는데 몰두하였다. 환시의 은혜를

    받은 것이 특기할만 하다. 제르뜨루다는

    여행자와 정원사의 수호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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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리치오(patrick) , 패트릭



    축일 : 3월 17일



    로마-브리텐의 관리인 칼푸르니우스의

    아들인 그는 아마도 반나벰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난듯 한데, 이곳은 골 지방이 아니면,

    스코틀랜드의 던 바톤 교외의 킬 패트릭인 듯 하다.

    그는 16세 때에 해적들의 포로가 되어

    아일랜드의 어느 이교인에게 노예로 팔렸다가,

    6년 후에 도망하여 골 지방으로 갔다.

    그리고 22세 경에 그는 브리텐으로 다시

    돌아갔는데, 이번에는 레린스의 수도원에서

    공부하는게 목적이었던 것이다. 그 후 그는

    15년 동안 오세르에서 지내다가,

    417년에 사제로 서품되었고, 432년경에는

    성 제르마노에 의하여 주교로 축성되어

    아일랜드로 파견되고, 성 바울리노를 계승하였다.

    그는 크리스챤에 대하여 적개심을 품은

    수많은 원주민 추장 등을 과감하게 만났고,

    대개는 기적적인 방법으로 회개시킴으로써,

    섬 전체에 그리스도교를 뿌리 깊게 심었던 것이다.

    그는 442년과 444년에 로마를 방문하였고,

    아르마그 대성당을 세워, 아일랜드 교회 활동의

    본거지로 삼았다. 아일랜드에서 보낸 30년간의

    활동에서 그는 학문의 기풍을 진작시키고,

    라틴어 공부를 비롯하여 아일랜드를 서방교회와

    아주 가깝게 만든 공로자가 되었다. 그는

    "고백론"을 썼는데, 이것은 일종의 호교론이다.



    성 파트리치오의 문장은 뱀과 토끼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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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래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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